자유게시판
산림청, 도시숲으로 호흡기 질환 주범 미세먼지 잡는다 | |
---|---|
자연식물원2025-03-26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미세먼지 저감 위한 도시숲 확대… 2027년까지 1인당 15㎡ 목표 ![]()
[환경과조경 김하현 기자] 산림청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을 15㎡로 확대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을 15㎡로 확대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올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도시숲 증가와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건수 감소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곰솔누리숲’에서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7년간 49.5% 감소했다. 같은 시기 주변 지역의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 건수도 4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표된 중국 북부 지난 지역의 ‘도시숲이 대기질과 미기후에 미치는 영향’ 조사 연구에서는,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일반 도심 지역보다 6.3∼6.5㎍/㎥ 낮았으며 오존 농도는 21∼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숲 지역의 기온이 4.1∼6.8°C 낮고, 상대 습도는 12.9∼13.4% 높아 대기 질 개선과 기후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미세먼지 차단,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588개소와 도시바람길숲 17개소, 자녀안심그린숲 279개소를 조성했다. 올해에도 기후대응 도시숲 107개소, 도시바람길숲 20개소, 자녀안심그린숲 60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청은 도시숲의 조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5월 국무조정실과 함께 전국 도시숲 조성사업 실태를 점검했으며,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자체평가 및 검증 절차를 도입하고 산림청의 검토 및 승인을 거치도록 했다. 2024년 6월에는 ‘기후대응도시숲 등 조성·관리 현장 실무가이드’를 개정·배포했다. 김기철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국민 모두가 가까운 곳에서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가치 있고 건강한 숲으로 육성해 도시숲의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환경과조경 김하현 (kim_hahye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