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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회화나무 활용 기술개발 사업 착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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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물원2022-02-04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노바렉스와 연구 협력… 그린바이오 산업화 추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관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노바렉스와 함께 회화나무를 활용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해 그린바이오 산업화에 나선다. 백두대간수목원은 2020년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 산림경영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산림 소득창출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동 연구를 위해 수목원은 작년 2월 노바렉스와 연구 협력을 체결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기업으로 본 연구를 통해 회화나무를 남녀노소 적용 가능한 토탈 헬스케어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노바렉스는 회화나무의 열매, 꽃, 잎 등 다양한 부위에서 항산화 효능을 입증해, 이를 기반으로 피부건강 기능성 소재를 개발 중이다. 수목원도 지난 ‘2021 한국원예학회 제114차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회화나무 온도, 차광처리 조건에 따른 발아율 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현재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건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우리 원은 협력 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환경과 조경 신유정 (yoojung31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