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받침( )

꽃받침은 녹색에다 두꺼워서 대개는 꽃잎과 쉽게 구별된다. 꽃받침을 총칭(總稱)하여 악( , calyx)이라 하고, 꽃받침의 날개를 악편( 片, sepal)이라고 한다.

악편이 낱낱이 분리되어 있는 것을 이편악(離片 , polysepalous), 악편이 서로 붙어있는 것을 합편악(合片 , synsepalous)이라고 한다.

꽃받침과 꽃잎의 두 색깔이 같은 것을 화판상(花瓣狀, petalous) 악편이라 하고, 백합처럼 꽃받침과 꽃잎의 구별이 어려운 것(3꽃받침과 3꽃잎이 같은 모양)을 함께 화피편(花被片, tepal)이라고 한다.

꽃받침은 꽃이 피자마자 지는 경우(散 , caducous), 꽃잎과 함께 지는 경우(落 , deciduous), 꽃잎이 진 후에도 오래 붙어있는 경우(宿 , persistent) 등이 있다.

polysepalous 離片  – 2편악, 3편악 및 다편악.
gamosepalous 合片  – 화편상, 엽상, 막질.

partite 深裂 – 누리장나무.
cleft 中裂 – 무궁화.

toothed 거치상 – 자귀나무.
entire 全錄 – 때죽나무.

superior
inferior

caducous 散  – 꽃이 피자 곧 떨어지는 꽃받침.
deciduous 落  -꽃잎과 함께 떨어지는 것. pyrus
persistent 宿  – 끝까지 달려 있는 것.

출처/현대 식물분류학. 2002. 이유성. 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