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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환경연구소, ‘전북 희귀식물 도감’ 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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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물원2019-02-12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전북에 자생하는 희귀식물 100종 수록
전북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양정기)가 전라북도에 자생하는 노랑붓꽃, 위도상사화, 청사조 등 희귀식물 100종을 수록한 ’전북의 희귀식물 도감‘을 발간했다.
전북 산림환경연구소는 2010년부터 9년에 걸쳐 전북지역에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을 대상으로 자생지 분포조사와 수집, 개체군 모니터링과 증식사업을 연차적으로 수행했다.
이같은 조사 자료와 기존 문헌조사를 기초로 전북지역에 분포하는 희귀식물(산림청 지정) 153종을 확인했다.
이들 중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평가기준에 따라 멸종위기종(CR) 14종, 위기종(EN) 13종, 취약종(VU) 30종, 약관심종(LC) 35종 및 자료부족종(DD) 8종 등 총 100종류의 희귀식물들이 책에 수록됐다.
전북 산림환경연구원은 식물별 분포지, 자생지 현황, 잎·꽃·열매의 특징, 보전방안 및 사진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으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도감은 전북지역 산림관련 부서 및 학교, 전국 수목원·식물원, 산림연구기관 등에 보급해 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산림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출처] 노컷뉴스 전북CBS 이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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